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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도 동부 관광지 추천 2탄

저번에 포스팅했던 제주 동부(북부) 관광지 추천에 이어

남동부 관광지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제주 남동부는 성산일출봉, 제주 아쿠아 플라넷, 우도와 같이 이미 유명한 관광지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 색다르고 독특한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은 관광지를 (지극히 주관적인) 선별하여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행을 계획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세계 술 박물관

 

 

이곳은 이름 그대로 술 전문 박물관이며 옛날 술 빚는 도구들을 비롯하여

술 빚는 방식과 세계의 다양한 술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박물관은 크게 4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관마다의 독특한 특성이 관람에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도구 전시관에서는 전통 주를 빚을 때 사용했던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도구 사용법과 전통 주를 빚는 순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관에서는 한국에서 빚어지는 술을 지역별, 회사별로 구분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계관에서는 세계 각지의 유명 술을 간단한 설명과 함께 전시해 놓았습니다.

 

미니어처관에는 작고 귀여운 세계 여러나라의 술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계 여러나라의 맥주잔을 볼 수 있으며

7~80년대 주류회사에서 만든 판촉  홍보물 등이 전시되어있기 때문에

저 시대를 기억하는 세대에게 그리운 그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저 시대를 모르는 어린 세대에게는 윗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내가 고른 사진으로 와인 라벨을 만들어주는 행사나 

제주도의 술과 그 외의 다양한 술을 시음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관람 시간

하절기 : 9시~18시 30분 (6,7,8월)

동절기 : 9시~18시 

 

입장료

성인 : 5000원

청소년 : 4000원

어린이 : 2000원

미취학 (7세이하) : 무료

 

세계 술 박물관 :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한마음초등로 431

 

2. 제주민속촌

 

 

제주 민속촌은 제주도의 옛 모습을 간직하고 문화유산을 발굴, 보존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가장 제주다운 곳'입니다.

제주도에는 많은 관광지와 박물관, 테마파크 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제주도의 정취가 느껴지는 곳은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제주도만의 특색과 육지에서 느끼기 힘든 분위기를 원하시는 여행객에게 

이곳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곳은 산촌, 중간산촌, 어촌, 토속 신앙촌, 제주관아

크게 5가지의 전시관으로 나누어져 있어 한 곳에서 제주도 전역의 과거 모습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사물놀이 공연장이나 드라마 '대장금' 테마파크, 전통놀이마당 등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달 색다른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 토요일에는 

민속 공연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jejufolk.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열차도 운행하고 있습니다. (토, 일 제외) 

 

관람시간

3월 : 9시 ~ 17시 30분

4월 ~ 7월 15일, 9월 : 9시 ~ 18시

7월 16일 ~ 8월 : 9시 ~ 18시 30분

10월 ~ 2월 : 9시 ~ 17시 

*마감 시간은 매표 마감시간으로 매표 마감후 +1시간까지 관람 가능합니다.   

 

입장료

성인 : 11000원

경로 : 9000원

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7000원

 

 

제주 민속촌 :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민속해안로 631-34

 

3. 고흐의 정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화가 '빈 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전시해놓은 곳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의 미술관과는 전혀 다른,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체험형 미술관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흐 미로정원, 파충류 체험관, 고흐 AR, 3D 착시아트관, 고흐 스튜디오 체험관, VR체험관

등으로 전시관이 나누어져 있으며

특히 AR, 3D 착시아트관에서는 고흐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기존에 미술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

반 고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찾으시면 만족하실 것 같은 곳입니다.

올해 9월부터는 VR관도 개장한다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람시간 

09:30 - 18:30 (입장 마감 17:30)

 

입장료

대인 : 12000원 

청소년 : 10000원

소인 : 8000원 

 

고흐의 정원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 신풍로 126-5

 

아래 링크에서 정식 기재된 입장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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