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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주도

제주도 야간개장 관광지 추천

제주도에 있는 관광지들은 대부분 해가 질 때쯤 폐장을 합니다.

야간개장을 하는 곳을 미리 알아두지 않으면 저녁시간에 

한 군데 더 둘러 보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저녁시간까지 알차게 여행하고 싶은 여행객들을 위해

야간개장을 하는 관광지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제주 불빛 정원

 

 

이곳은 개장시간이 아예 저녁인 제주도에 몇 안되는 관광지 중에 하나 입니다.

밝은 조명을 기반으로한 아름다운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생 사진관이라는 여러가지 컨셉의 스튜디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예쁜 사진을 찍을 곳이 많고, 밤에 개장한다는 특성상 여름에도 시원하게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인생 사진관에서는 2인당 1장씩의 사진을 인쇄해준다고 합니다.

빛나는 정원 속에 카페가 있어서 식사나 커피, 맥주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않고 관람만 하신다면 금방 둘러 볼 수 있습니다.

(후기에 불만족스럽다고 하신 분들 대부분이 이 점이었습니다. 이 점에 유의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세요!)

 

이용시간

17시 ~ 24시 (23시 입장 마감) 

 

입장료

성인 : 12000원

청소년 : 10000원

어린이, 경로우대 (65세 이상) : 8000원

3세 이하 : 무료

* 생일 당일에 방문하시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제주 불빛정원 :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리 1083 (평화로 2346)

 

2. 박물관은 살아있다.

 

 

착시아트, 미디어아트 등 5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고

전시물 속에 직접 들어가서 보고, 듣고, 만지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 입니다.

대부분 실내 시설이기 때문에 날씨와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고

작품이 때때로 바뀌기 때문에 여러번 방문하더라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시장 바닥에 포토존이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사진 구도 잡기가 편리하고

박물관 스태프들께서 항상 사진을 찍어줄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행 일행이 모두 담긴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처음 소개해 드렸던 불빛 정원만큼 늦게까지 운영하지는 않지만

착시 현상을 이용해 재밌고 독특한 사진을 남기며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예상 관람 시간은 1시간 정도라고 하니 여행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용시간 

9시 ~ 21시 30분 (20시30분 매표 마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재 10시 ~ 19시 (18시 매표 마감)까지 단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장료

성인 : 12000원

청소년 : 11000원

어린이 : 10000원

 

제주 박물관은 살아있다 :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3. 제주 유리 박물관

 

 

이곳은 중국 또는 유럽의 시장이나 공장에서 구매한 상업적인 유리가 아닌 

예술가들이 직접 설계하고 만든 작품으로 조성한 관광지 입니다.

또한,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유리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있기 때문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꽃병, 접시 만들기, 유리 공예 양초만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입장료와 별도의 요금을 받습니다.)

해가 진 후에 조명이 켜졌을 때가 더 이쁘기 때문에 

체험보다 관람이 목적이시라면 저녁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용시간

10월 ~ 4월 : 10시 ~ 21시 / 체험시간 : 11시 ~ 18시 30분

5월 ~ 9월 : 10시 ~ 22시 / 체험시간 : 11시~ 19시 30분

(마감 시간 1시간 전에 입장 마감)

 

입장료

성인 : 9000원

청소년 : 8000원

어린이 : 7000원

 

제주 유리 박물관 :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1403